왕족 및 귀족 계급

 

1. 황제 :

서유럽 세계의 정치적 지도자.

로마제국의 후계자.

원칙적으로는 서유럽에서 세속적으로는 가장 높은 직위의 신분이었다.

그러나 황제가 각국의 국왕을 구속할 권한은 없었다.

대략 교황과 비슷한 신분.

 

2. 국왕 :

한 국가의 왕.

중세유럽에서는 프랑스 국왕이 국왕 중에서는 서열 1위로 인정을 받았다. 

 

3. 대공 :

대공작.

세력이 강한 공작이나, 공국을 지배하는 군주, 혹은 황족, 왕족 출신의 공작을 지칭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4. 공작 :

원래 군사총독 직위에서 비롯된 직위.

8세기 이후로는 국왕에 맞먹는 세력을 지니는 대제후를 지칭했다.

대개 공작의 숫자는 시대나 왕국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편적으로는

한 왕국에 2~6명 정도의 공작이 존재했다.

중세유럽에는 제후의 세력이 왕권을 위협할 정도로 강력했기 때문에 공작이 왕자보다

한 단계 위의 직위로 취급받았다.

평균 연수입은 15세기를 기준으로 약 1만 파운드 (약 120억원) 정도였고,

대략 1000~ 5천명 정도의 병사를 동원할 수 있었다.

 

5. 왕태자 :

말 그대로 왕위 계승권자.

대략 공작 바로 아래로 취급받음.

 

6. 왕자 :

국왕의 아들들.

 

7. 후작 :

국경의 군사지휘권 및 통치권을 위임받은 국경사령관.

대략 공작과 맞먹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다.

중세유럽에서는 후작이 별로 흔한 작위는 아니었다.

 

8. 백작 :

한 개의 주를 통치하는 대영주.

대개 백작 이상부터 대영주로 취급받았다.

대개 국왕과 직접적인 군신관계를 맺는 제후들은 백작, 후작, 공작의 고위귀족이었으며 백작 이상의

대영주들은 독립적인 궁정을 가지고 화폐제조권도 가지고 있었다.

대개 한 왕국에는 10~20명 정도의 백작이 존재했다.

백작의 평균 연수입은 역시 15세기를 기준으로 약 3000 파운드 (약 40억원 정도) 였고

대략 수백명~천 명 정도의 병사를 동원할 수 있었다.

 

9. 자작 :

백작의 부관.

백작을 대신해서 각 영지를 대신 통치했던 직위로

대개 백작의 차남 이하의 자식들이 물려받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10. 공자 :

백작 이상의 대귀족의 아들들.

정식으로 작위를 물려받기 전에  대귀족의 아들들은 공자 칭호를 받는 것이 보통이었다.

대략 자작과 남작사이 정도의 직위로 취급받았다.

 

11. 남작 :

원래는 국왕이 직접 임명하는 원님같은 관리였으나,

국왕의 권한이 약화되면서 각 대영주들이 군신관계를 맺는 소영주로 그 성격이 바뀌었다.

자작과의 차이점은 자작이 백작의 대리자 라면, 남작은 자작과는 달리 백작과 군신관계를 맺지만

독립적인 영주라는 데 있었다.

보통 한 왕국에는 수십명 정도의 남작이 존재했다.

남작의 평균 연수입은 15세기를 기준으로 약 400 파운드 (약 5억원) 정도였고

수십명 에서 수백명 정도의 병사를 동원할 수 있었다.

 

12. 성주 :

국왕이나 영주를 대신해 각 성을 지휘한 군사지휘관.

 

13. 베너렛 기사 :

후에 준남작으로 그 성격이 변하는 상급기사.

남작과 비슷한 취급을 받은 상급기사로 대략 기사단장 정도의 직위라고 보면 된다.

평기사 및 평민기사를 지휘한 상급기사.

 

14. 평기사 :

정식 기사로 인정받은 귀족전사들.

대개 프랑스, 영국 등 군사력이 강한 왕국은 수천 명 정도의 기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었다.

기사의 평균 연수입은 약 40 파운드 (약 5천만원) 정도.

 

15. 스콰이어 :

준기사 정도의 신분으로 기사훈련을 받았으나,

기사가 되지 못한 귀족자제들이나, 기사에 준하는 재력 및 신분을 지닌 준귀족 층을 지칭하는 신분이었다.

준기사 혹은 향사로 번역되기도 함.




1) 작위

일단 계급부터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께요~

황제 - 왕 - 황자 - 왕자, (대)공 - 공작 - 후작 - 백작 - 자작 - 남작 - 준남작

 

위에서 나열한 것 처럼 거의 이런 구도를 갖을꺼에요.

황제 다음으로 왕이고, 왕자의 위는 황자죠!

황태자나 왕세자는 설명이 필요하기에 이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드릴께요~

 

그리고 왕자와 대공은 위치가 같으며 왕자나 공주가 (대)공이 될 수도 있어요.

다음부터는 따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지가 않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갈께요.

 

 

 

 

1. 황제독립적인 국가에서 절대 권력을 가진 수장 즉, 우두머리에요.

국가의 모든 힘의 중심이고, 모든 권력의 중심, 국가의 중심이에요. 이들은 신하의 간언과 청을 듣고

나라를 이끌어가죠.

 

참고로 이들을 가지고 소설을 쓸때 대표적으로 두가지 형태의 국가를 쓸 수 있어요.

첫째, 입헌군주정에서는 '왕권'과 '의회' 두가지 국가기관이 병존·타협의 형태로 국가를 이끌어가요.

둘째, '신이 부여한 왕의 권리-왕권신수설'을 기반으로한 절대왕정의 국가에선

모든 것이 왕의 통치로 이루어지며 왕권이 절대적이죠!

 

하지만 알아둬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바로 '신이 부여한 왕의 권리'에요.

말 그대로 국가의 수장 조차 이론적으로는 하나님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뜻으로

교황이 군주의 권력에 간섭할 수 있다는 얘기에요.

이걸 알아두면 교황이나 종교에 관련된 설정을 잡을때 국가간의 관계를 짜기에 더욱 도움이 되겠죠?

(왕권 신수설이 맘에들지 않다면 국가 설정에서 왕권 신수설을 제외해버리면 되겠죠?)

 

 

 

2. 이번엔 황자왕자에 대해서 설명할 차례네요!

단어 그대로 황자는 황제의 자식이고 왕자는 왕의 자식이에요. (여성의 경우에는 황녀와 공주구요!)

황태자와 왕세자가 빠져서 섭섭하셨죠?

황태자황위 계승의 제 1순위에 있는 황자를 가리키는 칭호에요.

 

왕국의 경우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우선 첫번째는 왕국이 자주국일 경우에요.

이 경우에는 왕위 계승 제 1순위에 있는 왕자를 왕태자라고 칭하게 되요.

 

두번째의 경우는 왕국이 제후국이나 강대국의 신하국으로 있는 경우에요.

이런 경우에야 왕위 계승 제 1순위에 있는 왕자를 왕세자라고 하죠!

 

 

그리고 바로 (대)공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께요!

 

(대)공은 제후국의 유력자들 이르는 말이에요.

(대)공은 대부분 왕의 형제가 갖는 작위이에요. 또한 왕의 자식이나 공주가 이 칭호를 가질 수도 있죠.

이들의 특징은 만약에 '독립적인 국가의 수장'이 아니라면 대개 영토가 없이 작은 권력만 지니거나

변방 오지의 땅에 부임되어 힘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대)공이 지배하는 국가는 공국이라고 불리어요.

 

대공의 대를 괄호 안에 넣은 이유는 이들을 부를때 ~공 이라고 하기 때문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3. 공작은 군주 아래에서 토지를 가진 귀족 중에 가장 최고의 권력을 가진 계급이에요.

공작이 지배하는 영지를 공작령이라고 부르고 이들은 어마어마한 부와 힘을 갖고있죠!

이들은 대부분 국가의 건국공신이거나 국가에 큰 공을 세운 사람들로 이루어졌어요.

또한, 이들은 국가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파벌의 꼭대기에 존재했어요. 그 정도로 막강헀죠.

 

공작이 여럿 있는 국가에선 가장 강력한 공작이나 2번에 언급되었던 왕의 형제 자매 등에게

대공이라는 칭호를 주어 구분했어요. (2번에 언급된 (대)공과 똑같아요~)

 

 

 

4. 후작은 대부분 용맹한 장수들에게 주는 계급이에요.

이들은 호시탐탐 국가를 노리는 적국의 군세들로부터 국경 지역을 방어하는 책임을 갖고있어요.

국가에 존재하는 많은 군단들이 용맹하고 멋진 후작들을 따르죠!

 

 

 

5. 백작한 지역이나 그와 비슷한 크기의 영역을 지배하는 강력한 귀족이에요.

지리적 유리함을 갖은 백작들은 부를 쌓아서 자신의 사병을 늘려 권력을 강화시키죠!

국가에서 전쟁이 났을경우엔 백작들의 사병을 왕국의 군세로 지원받는 경우도 많았었어요~

또한, 전쟁에서도 선두에 서서 왕국의 병사들을 이끌고 싸우는 멋진 귀족이랍니다.

 

 

 

6. 자작백작의 부관이나 대리인이에요.

높은 계급의 병사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 계급인 경우도 있었어요.

백작의 명령을 받고 지역의 일부분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거나

전쟁에서는 백작의 부관의 의무를 다 하거나 하는 등의 백작에게 있어서는 없어선 안 될 존재였어요!

 

 

 

7. 남작영지를 다스리는 귀족 계급 중에서 가장 낮은 계급이에요.

과거의 남작들은 남을 다스리기 좋아하고 군주의 명령을 지지리도 듣기 싫어했어요 ㅠ.ㅠ

남작령의 경우 백작령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땅이었지만 자기 영지 주변의 남작들과 힘을 합쳐

무시하지 못할 힘을 갖기도 했죠.

 

 

 

8. 준남작작위는 다른 작위와는 다르게 세습되지 않아요.

자기 대에서 끝나는거죠! 그리고 이들에게는 영지가 하사되지 않아요.

대신 준남작의 작위는 대부호들이 돈을 주고 사기도 했어요.

이 작위는 공을 많이 세운 기사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더욱 공을 쌓으면

남작이 되는 영광을 갖을 수 있었어요!

 

아! 그리고 참고하실게 있어요.

준남작의 처는 백작이나 여타의 다른 작위처럼 ~부인이라고 부르지 않고

간단하게 레이디(lady) 한답니다~

 

 

 

 

2) 호칭

 

공적인 자리에서 서로간에 호칭은 계급 앞에 성을 넣어서 ~백작 같이 부르는거에요.

예를들어 이름이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라는 공작이 있다고 한다면

이름+중간성+성 의 구조니까 로엔그람 공작이라고 칭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성별이 여자라고 해도 다르지 않답니다~

 

귀족의 이름의 구조는 퍼스트 네임(이름) + 미들 네임 + 전치사(~의) + 라스트 네임(성씨)으로

중간성(폰, 드, 데 등)은 마크 오브 노빌리티Mark  of Nobility, 즉 '귀족의 상징'이라고하여

귀족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서민들은 쓸 수 없었다고 해요.

하지만 어떤 소설에서는 계급마다 다른것을 쓰기도 하니까 설정은 자유랍니다.

 

귀족들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싶다면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2&docId=54284646&qb=sc3BtyDG%20SC1pSC15Q

를 참고해보세요~

 

밑에 이미지는 간단하게 정리되어있는 이미지에요.

참고해서 보세요~.~

 

 

 

 

3) 진급

 

계급의 오르는 경우에는 황명, 왕명으로 이루어져요~

국가의 수장들이 뭐든지 다 하는거죠!

물론 왕권이 약한데다가 많은 신하들이 반대하는 경우에는 어쩔수 없지만요.

 

진급의 경우는 주로 전쟁이겠죠?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거나 국가를 위기에서 구한다던지,

국가에 큰 이득을 가져오는 경우에 그에 합당한 상을 수장이 하사하는거죠.

 

 

 

 

4) 직업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릴께요!

소설은 창작이에요. 자신이 만들어가는 세계랍니다. 불가능은 없어요!

지금까지 전해져오고 많이 보아온 소재들이 있겠지만 창작에 한계는 없어요.

 

물론 독자를 무시한 터무니없이 억지스럽고 해괴망측한 설정이라면 안쓰는것만 못하지만

어느정도 체계적이고 독자들이 받아들일 만한 설정을 만든다면

한계는 없다고 생각해요.

 

불가능한건 없죠!

기연을 얻던 특이체질이던 뭐던간에 원하는 힘을 주인공에게 주고싶다면

스스로 한번 만들고 설정해보세요!

 

정령사와 검사의 경우는 그 궤를 달리한다고 하지만 동생분의 소설은 다를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불가능할까요...? 라는 식의 마인드는 버리고

가능한 설정을 만든다! 라는 마인드를 갖는건 어떨까요?

 

아마 글을 쓰는게 더 재미있어질꺼에요~

 

 

 

 

밑에다가 제가 예전에 답변했던 지식인 답변에 직업이나 그런 설정을 짤 때

도움이 될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링크 남겨둘테니까 시간나시면 한번 훑어보세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406&docId=100875422&page=1#answer2

(중간에 있는 2번 내용)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406&docId=101514671&page=1#answer3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보시면 캐릭터를 만들때 도움될 것 같아요~)

 

 

설정하는게 힘드시거나 하시면 소설 카페나 이런곳에 도움을 청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정 힘드시면 저한테 연락해주세요! 힘 닿는데까지는 도와드릴께요~

2011. 12. 12. 20:31